헤어스프레이1 브로드웨이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의 공연 소개를 보면 대부분이 " 뚱뚱하고 못생긴... "으로 시작된다. 그래서 사실, 뚱뚱하고 못생긴 주인공들이 판을 치는 뮤지컬에 관심이 가지 않았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래도 브로드웨이에서 롱런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티켓을 샀다. 정말 아무생각 없이. 그리고 공연이 끝난 뒤, 머릿속으로 수없이 자책했다. 왜 이걸, 이제야 봤을까 나는... 이 작품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Made me Happy... 일 것이다. 짜증나고 속상하고 우울한 기분일 때, 헤어스프레이는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 찡그린 얼굴로 공연장을 들어갔다면, 웃는 얼굴로 나오게 만드는 뮤지컬. 주인공 Tracy 역을 맡은 Shannon Durig. 난 Shannon의 헤어스프레이를 다섯번이나 .. 2010.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