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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3

2010 어그부츠~* [스포츠서울닷컴 | 이현경기자] 양털부츠의 대명사인 어그오스트레일리아가 더욱 섬세해진 디테일로 돌아왔다. 최근 발표한 2010 F/W시즌 신제품은 더욱 섬세하고 다양해진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클래식한 양털부츠는 물론 웨지힐 스타일의 가죽부츠도 등장했다. 또 일상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스니커즈를 변형시킨 듯한 디자인의 슈즈도 선보였다. 다양해진 컬러도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10년 겨울, 새롭게 변신한 어그부츠의 3색 매력을 살펴봤다. ◆ 레이스업 스타일로 로맨틱하게 '몽클레어(Montclair)'나 '벨크라우드(Belcloud)'제품은 여성스러운 매력이 장점. 최고급 양가죽에 디테일을 살려 클래식하지만 세련된 멋이 강조됐다. 우선 몽클레어는 천연 가죽 끈으로.. 2010. 9. 6.
이효리쇼크와 표절매커니즘? KBS 추적60분에서 취재한 표절의 현실. 방송 다시보기 http://www.kbs.co.kr/2tv/sisa/chu60/ (인용을 위한 방송 캡쳐 KBS 추적 60분 2010년 7월 21일 방송) 최근들어 우리나라 가요계의 도덕불감증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할 수 있을만큼 심각하다. 후크송이 난무하고 표절은 안걸리면 그만이라는 태도이거나 혹은 걸려도 그만이라는 똥배짱은 어디서 시작된 것일까. 7월 21일 방송된 KBS 추적 60분이 이 문제를 짚어주었다. 1. 말할것도 없이 작곡가와 기획사의 도덕불감증. 일단 곡을 팔고 보자는 마음가짐과 돈을 벌고 보자는 태도. 이것은 그들이 유럽의 한 나라의 곡을 베꼈든 중동의 한 나라의 곡을 베꼈든 '안 걸릴수도 있다'는 방심에서 비롯된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요즘 세상에 전 세계 어딜가도 .. 2010. 7. 22.
모방 or 표절? 짜집기의 완성본 -> 영화 말할수없는 비밀 (2007) * 스포일러가 대박 있습니다. 대만 작품인 이 영화는 꽤나 유명한 대만의 싱어송라이터 주걸륜이 직접 감독하고 각본쓰고 주연(심지어 연주)까지 하여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매니아들을 탄생시킨 영화이다. 특히 영화 속 최고의 명장면인 극 초반의 피아노 배틀은 배우들이 실제로 직접 연주하였다고 알려지면서 OST와 악보까지 검색만 하면 수많은 사람들의 블로그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모 포털사이트에서 이 영화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9.24나 되며 이 영화의 엔딩을 놓고 수많은 네티즌들이 온라인상에서 설왕설래하였지만 주연배우들의 매력적인 외모와, 풋풋한 10대의 첫사랑 이야기, 한 눈을 팔 수 없을 만 한 피아노 연주실력, 그리고 짜릿한 반전에 관객들은 이미 빨려 들어가버린 후였다. (무엇보다 현란한 피아노 .. 2010.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