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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하와이 , 벌써 3개월이 지나고.

by Captain-MK 2011. 7. 20.

너무나도 놀러오고 싶었던 곳에 일하러 오게되면 실망하게 마련...

이렇게 환상적인 날씨에도 힘들고 지칠뿐이다.

마이애미나 태국 필리핀에 비하면 훨씬 덜 습한데도 불구하고

현재 라스베가스에 살고 있는 나로서는 조금 습한 느낌...

그러나 맑은 하늘을 뽐내는 이곳은 그 붉은 태양에도 시원한 자연바람을 자랑한다.

작년 8월 한달엔 시애틀에 있었는데,

그렇게 추운 여름과 그렇게 습한 공기는 절대 잊지 못할 듯.

10명중에 9명은 시애틀의 여름이 최고라고 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더위 많이 타고 보편적인 여름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얘기.

난 그냥 40도를 육박하지만 땀은 나지 않는 라스베가스 여름이 좋다.





 와이키키 해변.

 아직까진 거닐기만 한 곳.

서글퍼지기전에 수영복 입고 나가 누워야겠다.